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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테슬라 모델Y와 기아 EV9 비교! 디자인, 주행거리, 충전시간, 가격, 성능까지!!

바 람 탄 2023. 9. 14. 09:33

중국산 테슬라 모델Y와 기아 EV9 비교하여 두 차량의 디자인, 주행거리, 충전시간, 가격,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중국산 모델Y가 많은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국내 대형 전기차량 모델인 EV9과 비교하여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두차량은 디자인, 주행거리, 충전시간, 가격 등의 요소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고,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에-테슬라-모델Y-오른쪽에-기아-EV9-사진
테슬라 모델Y와 기아 EV9

디자인

<모델Y>

테슬라 모델 Y는 테슬라의 다른 모델들과 유사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면은 간결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크롬 장식이나 그릴이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대형 윈드실드와 함께 내리는 루프 라인은 차체 전반적으로 순차적인 외형을 제공합니다. 후면 디자인은 테슬라의 캘리퍼니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 3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 디자인 측면에서, 모델 Y는 테슬라의 간소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계승합니다. 넓은 캐빈 공간과 높은 천장은 승객에게 편안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패널이 거의 없는 클린한 느낌을 줍니다. 모델 Y7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3열 시트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후방 좌석은 접이식으로 설계되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수화물 공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다른 차량과 마찬가지로, 모델 Y는 대시보드에 1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차량의 모든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EV9>

기아 EV9은 기아의 첫 대형 전동화 SUV로서, EV9의 콘셉트 모델입니다.

EV9는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기아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상징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외관에 반영하였습니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의 시그니처 그릴인 타이거 노즈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하나로 연결된 형태로, 전기차의 정체성과 동시에 기아의 DNA를 담고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은 깊이감 있는 LED 리어램프와 깔끔한 범퍼가 조화를 이루며, 넓은 창문과 낮은 루프 라인이 공간감을 증대시킵니다. 내부 디자인 측면에서, EV9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로 구현하였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승객들에게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스위블링 시트와 폐어망, 플라스틱 병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주행거리

<모델Y>

테슬라 모델 Y의 주행거리는 배터리 용량과 모터 구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 YLFP(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며,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하고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 Y의 주행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탠다드: 60kWh 배터리, 후륜구동, 350km (WLTP 기준)

- 롱레인지: 75kWh 배터리, 전륜구동, 595km (WLTP 기준)

- 퍼포먼스: 75kWh 배터리, 사륜구동, 480km (WLTP 기준)

<EV9>

기아 EV9의 주행거리는 배터리 용량과 타이어 사이즈, 구동 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아 EV9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2WD4WD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19인치와 21인치의 휠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아 EV9의 주행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2WD 19인치: 501km (WLTP 기준)

- 2WD 21인치: 471km (WLTP 기준)

- 4WD 19인치: 451km (WLTP 기준)

- 4WD 21인치: 421km (WLTP 기준)

충전시간

<모델Y>

테슬라 모델 Y의 충전시간은 충전 방식과 충전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테슬라 모델 Y는 집에서 일반 콘센트에 연결하여 완속 충전을 할 수도 있고, 테슬라의 슈퍼차저나 공공 충전소에서 급속 충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Y의 충전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완속 충전: 7kW로 충전할 경우, 31%에서 90%까지 충전하는데 약 7시간 10분이 걸립니다.

-급속 충전: 테슬라 슈퍼차저 V3 (250kW)로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25분이 걸립니다.

결론적으로 테슬라 모델 Y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 SUV로서,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면에서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긴 롱레인지나 퍼포먼스 모델을 선호하는 분들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완속 충전을 이용하는 분들은 겨울철에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테슬라 모델 Y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풍부한 옵션과 기능을 제공하므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V9>

기아 EV9의 충전시간은 충전 방식과 충전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아 EV9는 완속 충전과 급속 충전, 초급속 충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완속 충전은 일반 콘센트에 연결하여 집이나 사무실에서 충전할 수 있는 방식이며, 급속 충전과 초급속 충전은 테슬라 슈퍼차저나 공공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기아 EV9의 충전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완속 충전: 7kW로 충전할 경우, 배터리 용량의 31%에서 90%까지 충전하는데 약 7시간 10분이 걸립니다.

- 급속 충전: 테슬라 슈퍼차저 V3 (250kW)로 충전할 경우,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25분이 걸립니다.

- 초급속 충전: E-PIT (350kW)로 충전할 경우,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18분이 걸립니다.

결론적으로 기아 EV9는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501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초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약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충전 시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성능입니다. 또한, 기아 EV9V2L 기능을 통해 차량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합니다.

가격 및 성능

<모델>

먼저 테슬라 모델Y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이 5,66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100% 기준인 5,700만원보다 낮은 가격이므로, 보조금을 받으면 4천만원 후반대에서 5천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Y는 리튬인산철 (LFP) 배터리를 탑재하여 가격을 낮추었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350km, 최고속도는 217km/h, 제로백은 6.9초입니다.

<EV9>

반면 기아 EV9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에어 트림과 GT라인 트림의 가격이 각각 7,671만원과 8,781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보조금 기준인 차량 가격 5,700만원을 넘기므로 보조금은 절반이 지원됩니다. 따라서 보조금을 받으면 6천만원대에서 7천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아 EV9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주행 가능 거리가 501km로 테슬라 모델Y보다 훨씬 길며, 최고속도는 185km/h, 제로백은 5.1초입니다.

결론적으로 두 차량의 가격은 테슬라 모델Y가 기아 EV9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 가능 거리나 배터리 용량 등의 성능 면에서는 기아 EV9가 우위에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차량이 더 가성비가 좋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결론

테슬라 모델YEV9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두 차량은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면에서 동일한 수준을 보여주지만, 디자인과 가격 면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Y는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EV9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자신의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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