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오페라의 유령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음-
린킨파크같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지만, 역시 결과는 이정도-하하하
이 노래를 tbny의 얀키샘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친한사이는 전혀 아니고(저는 친해지고 싶었지만) 몇번 도움을 받았습니다. 복지관에서
일하면서요. 하여튼 그 때 메신져로 반응이 나쁘지 않다. 였습니다. 좋다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도 뭐- 그냥 한 말이였을 수도 있지만
하하하 그래도 뭐- 랩을 한건데 랩퍼가 그렇게 빈말이라도 해주니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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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어둠속에서 난 꿈을 꾸었다... 이 삐걱거리는 낡은 피아노 소리에 맞춰..하얀 달빛속에 아름답게 아리아를 부르는 너의 모습을...
난 어둠속에 사라져가 / 너의 모습은 내게서 멀어져가
추악한 가면속의 내자신은/ 똑바로 볼수없을만큼 일그러져가
혹시 넌 날 알고 있을까?/너를 훔쳐보고 있는 날 느낄까?
아름다운 너를 바라보면 볼수록/내 맘을 미칠듯이 찟어져가
난 어둠을 택했어/네게 모든 꿈을 주겠어
내가 가진 힘은 오직 너를 위해/내 모든걸 주겠어
미쳐버린 내욕망은/제어할수 없을만큼 점점 커가고
달빛속에 마주한 네모습은/ 하얗게 빛이나 날 비웃고
가면속에 내자신은 아름다운 널 탐하려하고
이음악속에 섞인 너와난 하나가 될수 있는건데...
다시 꿈이 깨면 너는 먼곳으로 떠나가려하고
차라리 내손으로 모든걸 부셔버리겠어
넌 그렇게 변했어/아니 넌 날 속였어
난 네게 모든걸 줬지만/넌 나를 바보로 만들었어
웃기지마 넌 첨부터/ 사랑 따윈 없던거야
애원해봐 내게 빌어봐/ 그래도 널 놔주진 않겠어
나를 바라봐/내가면을 봐
날 똑바로봐/날 피하지마
내게로 와/ 날 사랑해줘
날 만져봐/ 날 느껴봐
널 사랑했어....널 놔주진 않겠어...
이제 이 긴 오페라는/ 끝을 향해가고
모든 것이 파괴되는/ 마지막 장면만 남았고
너는 애원하는 듯/ 슬픈 아리아를 부를테고
난 분노의 목소리로/ 모든걸 부셔버리겠지
긴 어둠속에서 난 꿈을 꾸었어
하얀 달빛속에서 나의 노래를 부른는 너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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