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캐시우드와 모건스탠리의 예측

테슬라(Tesla) 주가의 매력적인 미래를 두고 두 명의 거장, 캐시 우드(Cathie Wood)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긍정적인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둘 다 테슬라 주식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 걸까요?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테슬라 로고

 

캐시 우드의 비전: 테슬라, AI의 새로운 지평으로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는 ARK Investment의 CEO로서 놀라운 투자 용기와 미래 비전으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최신 주장은 테슬라의 주가가 2027년까지 2,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캐시 우드는 테슬라의 AI 기술에 집중하며, 이것이 테슬라의 미래를 밝힐 열쇠라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특히 자율주행 택시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수익 구조라고 말합니다. 그녀에 따르면 자율주행 택시 사업은 전기차 사업과 비슷한 수익 구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테슬라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캐시 우드는 테슬라의 AI 기술이 현재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향후 테슬라의 기술력이 급증하며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보며, 글로벌 시장에서 15조 달러로 집계되고 있는 AI 산업이 향후 5~10년 뒤에는 200조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힙니다.

그리고 그녀는 테슬라의 주가가 2027년까지 2,000달러로 치솟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미 이전에도 그녀는 2026년까지 1,500달러를 예상한 바 있으며, 자율주행 택시 사업이 2030년까지 8~10조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모건스탠리의 전망: 슈퍼컴퓨터 '도조'와 테슬라의 서비스 수익

금융 거물 모건스탠리 역시 테슬라 주식의 밝은 미래를 예측하며 투자자들에게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이 회사는 테슬라의 주가 목표를 기존 주당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조는 테슬라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향상시키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핵심 장치입니다. 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을 가속화하고, 향후 자율주행(FSD)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다른 기업에 판매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주가 가치가 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익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회사는 테슬라가 자동차 제조사인지 아니면 기술 회사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익이 주가 상승의 주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투자자의 고민: 예측이 맞을까?

캐시 우드와 모건스탠리 모두 테슬라의 미래를 밝게 그리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결국 투자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다루는 것이며, 이 두 거장의 의견은 단순히 예측일 뿐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 사업과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면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테슬라 주식은 현재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캐시 우드와 모건스탠리의 예측은 테슬라 주가를 둘러싼 화두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두 거장의 의견은 참고할 가치가 있지만, 투자 결정은 자신의 목표와 리스크 허용 수준을 고려한 뒤에 내려야 합니다. 테슬라 주식은 미래의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투자는 항상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