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내 노래들

톰, 노래를 불러줘

바 람 탄 2010. 3. 28. 23:04
가장 최근 이라고는 하지만
이것을 녹음한것도 무려 일년을 더 됐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대학원을 입학하거나, 그리고 상상마당독립문화기획자 학교를 시작하는
제 마음이 이렇습니다. 하하하

이번에는 노래에 대한 설명을 한번 좀 할려고 합니다.
이 노래도 역시 별 생각없이 녹음된 노래입니다.

제목과 노래 내용과는 상관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톰은 라디오 헤드의 톰요크....
는 아니고 사실은 톰소여의 모험의 톰을 생각했습니다.
톰소여는 나도 저렇게 살고 싶은 걸이라는 생각을 줬던 녀석이였습니다.

이 후속작으로 톰소여라는 연주곡을 만들었지만 평단의 혹독한 평가로(그래봤자 제 친구 1인 입니다.)
어디에 발표를 하지 않기로 맘을 먹었습니다만 녹음해 놓으면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
노래에 대해서 설명하고 싶지만,
별로 설명할 말이 없습니다.

노래는 뭐 그럭저럭 경쾌합니다. 더이상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뭐 데모버젼 정도나 다시 어디서 부를 일이 전혀없고 다시 녹음할 마음이 아직은 없는 곡입니다. 저는 예술가는 아니지만 제가 만든걸 제가 이야기하기는 상당히 어렵네요.



 톰, 노래를 불러줘

 

                                                   바람탄

 

난 내모든걸 걸겠어

너에게 내전부를 주겠어

그런 어떤날에 또다른

세상이 열릴것만 같았어

 

그래도 나에게로 달려오길 바랬어

지나간 날은 이제 먼지속에 날려버리고

 

이제껏 기다렸던 너이기에 내모든걸 너에게 줄래

 

난 내모든걸 걸겠어

너에게 내전부를 주겠어

그런 어떤날에 또다른

세상이 열릴것만 같았어

 

그래도 나에게로 달려오길 바랬어

지나간 날은 이제 먼지속에 날려버리고

 

이제껏 기다렸던 너이기에 내모든걸 너에게 줄래

언제나 여기에서 너의맘을 여기서 난 기다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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