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무얼까? 살아간다는 것이 대체 어떤 과정일까? 내가 살아가는 것을 무엇을 하는 걸까?
우리는 저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한다. 그리고 그 원함은 어디사 오게 되는지, 과연 유년기의 상처로 부터인지, 사회적 교육 때문인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나?
우선 나는 어떤 상태를 원한다. 그 상태는 맘결은 부드러워지고 몸은 편안하며 하늘 위를 둥실 날아가도 좋을 기분이 드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런 상태가 어렸을 때는 더욱 쉬웠는데 나이가 드니 솔직하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으로 인하여 힘들어 진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소통의 어려움의 상태 또한 내가 타인들에게 열려있지 못함이고 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의 어려움의 밑바닥에는 '두려움'이 존재한다. 두려움이란 굉장히 본능적인 느낌이고 과거의 경험이나 정보에 의해서 생겨지게 된다. 배트맨 비긴즈를 보면 브루스는 어린시절 부모가 갱단에게 살해당하고 자신을 갱을 피해서 도망가다 박쥐가 가득한 동굴로 떨어져, 브루스에게는 박쥐라는 것이 두려움의 상징이 된다. 그리고 박쥐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두려움 자체를 내재화하여 두려움을 넘어선다. 이렇듯 두려움은 때론 다음 단계로 이끌어 주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다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돌아와서.
내가 원하는 것은 사실 큰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내 내면의 상태와 타인과의 관계의 충실함에서 오는 만족감 같은 것이기 때문에 말이다.
그런데 현실을 살아가는 어른이 된 인물로써는 이 기본적인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 자신의 '상태'만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많은 결단이 필요하거나 스님들처럼 산속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러한 "관계"를 잘 창조하는 사람이 되거나 내가 옳은 것을 "증명"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한다. 그리고 그 원함은 어디사 오게 되는지, 과연 유년기의 상처로 부터인지, 사회적 교육 때문인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나?
우선 나는 어떤 상태를 원한다. 그 상태는 맘결은 부드러워지고 몸은 편안하며 하늘 위를 둥실 날아가도 좋을 기분이 드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런 상태가 어렸을 때는 더욱 쉬웠는데 나이가 드니 솔직하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으로 인하여 힘들어 진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소통의 어려움의 상태 또한 내가 타인들에게 열려있지 못함이고 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의 어려움의 밑바닥에는 '두려움'이 존재한다. 두려움이란 굉장히 본능적인 느낌이고 과거의 경험이나 정보에 의해서 생겨지게 된다. 배트맨 비긴즈를 보면 브루스는 어린시절 부모가 갱단에게 살해당하고 자신을 갱을 피해서 도망가다 박쥐가 가득한 동굴로 떨어져, 브루스에게는 박쥐라는 것이 두려움의 상징이 된다. 그리고 박쥐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두려움 자체를 내재화하여 두려움을 넘어선다. 이렇듯 두려움은 때론 다음 단계로 이끌어 주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다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돌아와서.
내가 원하는 것은 사실 큰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내 내면의 상태와 타인과의 관계의 충실함에서 오는 만족감 같은 것이기 때문에 말이다.
그런데 현실을 살아가는 어른이 된 인물로써는 이 기본적인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 자신의 '상태'만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많은 결단이 필요하거나 스님들처럼 산속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러한 "관계"를 잘 창조하는 사람이 되거나 내가 옳은 것을 "증명"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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