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삶속에 숨겨진 축복, 그리고 선물

바 람 탄 2023. 12. 19. 21:35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는 삶의 이유를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종교는 삶을 지탱해 주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종교의 신들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은 무엇일까요? 

이제 인생의 반을 넘었을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삶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죽음에 대해서도 멀리하고 싶을 뿐 그것의 의미를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죽음을 맞이합니다. 잠이 들고 그다음 날에 깨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축복일 수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일일지도 모릅니다. 우리 숨을 쉬고, 걷고, 또 먹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축복을 받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며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살아있기에 감정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가두어 힘들어합니다. 

 

멈춤

잠시 숨을 고르고 잠시동안, 우리를 돌아보면 좋을 것 입니다. 

주위의 소문과 사람들의 이야기에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나의 본래 모습을 되찾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이렇게 쾌활하였지, 나는 이렇게 즐겁게 살았지, 또 나는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일도 많았었는데.

 

자기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다시 살아가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이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감정을 따라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감정을 따라 살아가면 좋을 것입니다. 

 

두려움이 큽니다. 다시는 직장을 갖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또 돈에 대한 생각. 

그런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굳이 이겨내려고 하지도 말고, 굳이 벗어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아짐

그저 스스로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 됩니다. 

"하루하루씩 나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나의 삶은 조금씩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자신의 삶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행운은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받은 당신의 축복을 생각해 보세요. 우연히 만난 책 속에서, 또 조용한 길을 걸을 때에도, 떨어지는 눈송이를 바라보면서. 당신이 받은 축복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선물

삶은 늘 우리에게 선물 숨기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선물을 거부하지 말고, 자연스럽 받아들이면 좋을 것입니다. 어둠이라고 느꼈던 것은 삶이 우리에게 준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당신의 축복을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루하루 조금씩, 또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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