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내는 하류

2010 지구한구석오딧세이

바 람 탄 2010. 4. 8. 02:01
아이폰을 샀습니다. 워낙 대세인지라 사고 싶은 마음이 간절 했었는데
뭐-질러버렸습니다.
와- 제가 좀 놀란건 바코드를 인식하고, 물건을 찍으면 그 물건에 대한 데이터가 나오는거.
정말 놀랍습니다. 와와
하는 김에 트위터도 다시 만들었습니다. 하하하

음 그런데 도구가 우리의 생활의 모습을 바꿔왔고 도구에 의해서 인류가 진일보할 수 있었겠죠.
그런데 이러한 도구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인류가 평등해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생각하는, 인식하는 폭이 좁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인류에 공헌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갖지 않는 이상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거겠죠.

음-
근데 도구가 우리를 진짜 즐겁게 해주진 않겠죠?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 건지.
아마도 '할'도 바로 대답하지 못하겠죠?

도구는 도구일 뿐- 그리고 아마도 몇년 뒤면 우리나라에선 이런 도구가 일상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지겠죠.
문화는 되돌리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돌아가지 못하고 앞으로 가는 우리의 경험이 도대체 어디로 우릴 데려갈까요?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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